"아하와 강가에서 백성들과 함께 금식하며 평탄한 길을 간구함으로 왕의 군대 없이도 대적의 손에서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이르게 하시고, 가나안 백성들의 가증한 죄에 물든 공동체의 실상을 보며 옷을 찢고 자복하는 에스라의 통회를 통해 거룩한 개혁과 언약 갱신의 세 날을 열어가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두 번째 귀환자들을 이끌고 온 위험한 여정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과, 이방 여인들과의 통혼이라는 영적 배도 앞에 옷을 찢으며 눈물로 자복했던 에스라의 철저한 회개 운동이 담긴 에스라 8장에서 10장의 말씀 앞에 안산제일교회 모든 믿음의 권속들이 성결의 회복과 영적 각성을 품고 섭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귀환자들을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으고 레위 사람들을 찾아 확충했던 에스라 8장의 철저한 준비를 묵상합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구하자"" 결단하며 금식 선포했던 에스라의 신전의식을 가슴에 새깁니다. 전에 왕에게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 말하였으므로, 도보 여행의 길에 대적과 매복한 자를 막을 군대와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여 오직 기도로만 나아갔던 사도의 용기를 보나이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심으로 대적의 손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사 예루살렘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던 것처럼, 안산제일교회 교우들이 인생의 거친 광야 길을 걸어갈 때 세상의 권력이나 인간의 수단을 의지하기보다 오직 무릎으로 주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구하는 영적 야성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루살렘에 이른 후 방백들이 찾아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방 백성들과 절교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거룩한 자손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서로 섞이게 하였는데 방백들과 우두머리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고발을 들었던 에스라 9장의 영적 위기를 주목합니다.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아 있다가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무릎을 꿇고 손을 들어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자복했던 에스라의 심령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안산제일교회 공동체 안에 자리 잡은 영적 타성과 세상 문화와의 은밀한 타협의 죄악들을 이 시간 십자가 보혈로 철저히 씻어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떨며 함께 모여 통회하는 거룩한 예배의 권세가 불일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였던 에스라 10장의 위대한 회개 운동을 가슴에 새깁니다. 엘람 자손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지방 이방 여인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고백하며, 에스라의 명령을 따라 모든 이방 아내와 그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하자 결단했던 영적 단호함을 보나이다. 하나님의 성전 방에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않았던 에스라의 중심을 보며, 안산제일교회 성도들이 죄를 끊어내는 아픔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온전히 회복하는 개혁의 주역들이 되게 하옵소서. 석 달 동안 족장들이 명단을 전수조사하여 대제사장 가문으로부터 레위인과 백성에 이르기까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던 자들이 다 손을 잡아 맹세하고 속건제의 숫양 한 마리를 드리며 모든 가증한 구습을 과감히 청산했던 거룩한 결단이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도 그대로 임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왕의 군대와 마병이 없어도 아하와 강가의 금식 기도를 통해 사명자들을 대적의 손에서 완벽하게 보호하셨고, 포로 귀환이라는 축복 뒤에 찾아온 영적 타락의 위기 속에서도 한 사람의 철저한 눈물의 자복을 통해 온 공동체를 거룩하게 개혁해 가셨음을 깨닫나이다. 안산제일교회 모든 성도가 세상의 화려한 성공 속에서도 영적 정결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 거울 앞에 나를 비추어 은밀한 탐욕과 세상의 구습을 과감히 끊어내는 성결한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는 에스라와 같은 영적 파수꾼들로 자라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함으로 지켜 행하여 대대로 하나님의 선한 손의 은총을 입는 명문 믿음의 가문을 이루게 하옵소서. 세상의 마병 대신 기도의 무릎을 취한 자에게 평탄한 길을 여시며, 공동체의 범죄 앞에 옷을 찢고 자복하는 종의 눈물을 받으사 회개의 물결을 일으키시고, 아픈 결단을 통해서라도 백성들의 거룩한 소망과 영적 혈통을 신실하게 보존해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교구 21구역 김 용 수 은퇴안수집사
안산제일교회 모든 성도가 세상의 화려한 성공 속에서도 영적 정결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 거울 앞에 나를 비추어 은밀한 탐욕과 세상의 구습을 과감히 끊어내는 성결한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8교구 승명자 권사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