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말씀 앞으로 이끄시고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닫고 믿음으로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먼저 창세기 23장에서 사랑하는 사라가 죽고 아브라함이 막벨라 굴을 매입하여 장사를 치르는 장면을 봅니다. 그 슬픔과 애통함 속에서도 아브라함은 신앙의 자세로 거룩하게 행동하며 미래의 약속을 붙듭니다. 우리도 인생의 이별과 슬픔을 마주할 때 낙심에 빠지기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마태복음 22장에서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들려주시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 그리고 가장 큰 계명에 대해 말씀하시는 장면을 묵상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준비된 신부가 되어야 하며 세상의 일과 하나님의 일 사이에서 지혜롭게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참된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느헤미야 12장에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된 뒤 백성들이 찬양과 기쁨으로 성벽을 봉헌하는 모습을 봅니다. 기뻐하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멀리까지 들렸듯이 우리도 주님께 드리는 예배와 섬김이 온 땅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지난 시간들 가운데 인도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사도행전 22장에서 바울이 예루살렘 무리 앞에서 자신이 어떻게 주님을 만나 회심하게 되었는지 간증하는 장면을 봅니다. 과거의 잘못과 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그를 붙드시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셨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주님이 베푸신 구원과 은혜를 담대히 증언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떤 반대와 오해가 있을지라도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믿음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에서 장례의 슬픔과 영원한 소망 혼인 잔치의 비유와 지혜로운 삶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는 봉헌 과거를 뛰어넘는 복음의 능력을 함께 배웠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진리를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저희 삶의 자리가 어디든지 주님이 하신 일을 담대히 간증하며 복음의 빛을 비추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